대학로에 오랜만에 나와봄...
몇년만에 나와본건지 기억도 안나네
1차 끝내고 아쉬운 인원끼리 3명이서
근처에서 찾다가 급하게 방문 했던
"용용선생"
혜화역 1번출구랑 2번출구 사이에
샛길로 들어가면 가까이에 있음
1번출구에서 150미터정도 되려나?
가게는 1층에 있고 간판도 크게 있어서
근처만 가면 쉽게 찾을수 있음
홍콩레트로주점 컨셉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는 약간 빨간등이 많음
전체 적으로 붉은조명으로
살짝 어두운 느낌의 조명임
이것도 일부러 해논 컨셉인가?
창가 쪽인데 창살로 잠겨 있음
메뉴는 저렴하게 판매 하는거 같다
오이무침 닭냉채 고수무침
흑후추우삼겹 소고기마라샹궈 간장게란볶음밥
깐풍닭튀김 마라왕교자 연유꽃빵
게살계란탕 우육탕 홍콩덕즈마면
화산마라전골 사천곱짜장
돌판탕수육 고추바삭유린기 미나리오향장육
마라마요새우 레몬칠리새우 버터깐풍기 어향가지
2가지 빼고는 2만원 이하의 안주들~
기본안주로는 중국집답게 단무지 ㅋㅋㅋ
일단 2가지 주문했는데 돌판탕수육먼저 나옴
위에 하얀가루같은거 뿌려져서 나오는데
뭔지 잘 모르겠음 잘 섞어 버무려서 먹으려고 하는데
하얀떡처럼 생긴걸 따로 가져다 주심
위에 뿌려진거랑 같은 재료인거 같은데
따로 가져다 주시면서 원래 같이 나오는건데
주방에서 빼먹었다고 죄송하다고 따라 가져다 주심 ㅋ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려고 주문한
중화오이무침~ 약간 새콤아삭아삭 함
느끼함 잡아주는데는 최고~
돌판탕수육은 약간 마라향이 있어서
오이무침으로 프레쉬 해주기 너무 좋음
오이의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고
고기도 부드럽고 튀김옷도 맛있었는데
마라향이 있어서 호불호는 좀 갈릴듯
안주를 여러개 주문한건 아니지만
중식당처럼 양을 많게 해서 비싼게 아니고
적당한 금액에 적당한 양으로 제공을 해주시니
안주로 하기도 좋고 2차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음식점인거 같음
대신 음식에 마라향이 들어간 음식들이 많아 보임
마라향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을꺼 같으니까
마라향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문전에
미리 물어보고 주문하는게 안전주문~
가게내부도 커서 어느정도 단체예약도 가능할듯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36 1층 용용선생
영업시간 : 17시 ~ 새벽 2시
라스트 오더 : 새벽 1시
365일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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