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미아동에 있는 지인이랑 저녁식사하러
삼양사거리역 부근에 괜찮아 보이는 중국집이 있다고해서
같이 처음 방문해본 미아동 "인차이나" 중국집
삼양사거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삼양사거리에서
신호 2번건너서 어느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보이는 인차이나
차도 못들어올만한 골목인데 이런데도 큰식당이 있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후문이였나봅니다 반대쪽에도 입구 있어요
중국집 근본 단무지와 생양파에 식초좀 뿌려주고
주문하기 시작 우리는 3명이 방문해서 일단
어향가지 소 / 탕수육 소 / 국물이 필요해서 짬뽕밥
이렇게 3가지 주문 짬뽕밥은 메뉴에 없었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천원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메뉴판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 메뉴판이 아크릴에 보호되 있고
천장에 형광등이 너무 밝아서 ㅋㅋㅋ 반사 장난 아니네~
식사류도 요리부도 종류가 많아서 여럿이서 한잔하러 가기 좋은 메뉴들
저녁시간 좀 지나고 가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음식은 금방금방 나왔어요 탕수육 첨에 나오고 몇개 안먹었는데
바로 나왔어요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8시반30분쯤??
메뉴 3가지 다 양 많았는데 왜케 적어보이지..ㅋㅋ
탕수육은 고기부드럽고 소스 뿌려 나왔는데도
어느정도 튀김 바삭한감도 오래 유지 되는
야채도 맛있던 찹쌀탕수육이였던걸고 기억 함
어향가지는 이놈 이거 진짜 대박입니다!!강추
가지 하나도 안질기고 부드럽고 소스는 미쳤음
느끼한거 하나 없고 이건 다음에가도 또 시켜먹을꺼야~
소스도 넉넉하게 주셔서 숟가락으로 퍼다가 먹었어요 ㅋㅋ
짬뽕밥도 건더기 많았는데 국물 먹으려고 시킨거라
사장님께 국물좀 많이 달라고했더니
처음 나왔을때 건더기 잠겨서 안보여서
숟가락으로 살짝 들어올렸는데 더 들어올려서 찍을껄
국물 시원하고 왜 여기가 짬뽕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음
일반 중국집들 짬뽕 먹을땐 시원하고 먹고 나면 느글거리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음 짬뽕뿐 아니라 탕수육 어향가지도
느끼한게 거의 없음 4명이였음 다른거 하나 더 시켰을텐데 아쉽 ㅋ
주방 마감하신다고해서 배는 부르고 안주는 없고
군만두만 하나 추가해서 어향가지 남은 소스에
버무려서 먹었는데 군만두는 그냥 저냥 보통 군만두에요
그래서 미리 튀겨둔 서비스군만두는 아니여서
엄청 바삭하고 엄청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일뻔 ㅋㅋㅋ
여기가 진짜 정문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내가 들어온곳은 후문인듯 다먹고 나오니까
정문쪽엔 야장테이블도 있고 주차도 몇대는 가능해보여요
다음에 또 오고 싶었던 중국집 요 근래 먹었던
중국집중 젤 맛있었음!!
다음에 올땐 좀 일찍 와서
또 다른메뉴들 먹어봐야지~
주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29길 11
영업시간 : 11시 ~ 22시
주차가능 가게 앞에 몇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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