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서 핫하다는
서울3대 목살집이라는
땅코참숯구이 방문!!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는데도 7시10분쯤
웨이팅 어마어마 함 지인이 6시50분쯤부터 웨이팅
처음에 대기순번 안줄었는데 한테이블 돌때 됐는지
훅훅 빠지기 시작해서 7시30분쯤 입장 했어요
웨이팅이 길어서 손님이 나가면
자리를 치우고나서 웨이팅하는 손님들 입장시켜서
웨이팅이 있을때는 자리를 딱히 고를수 없고
방금 나간손님자리가 내자리..
우리는 입구 바로앞에 자리여서 처음에는 좀 쌀쌀했음
주문하면 밑반찬들 부터 세팅해주시는데
각종 쌈장 젓갈 와사비 마늘짱아치
명이나물 고추절임 양파절임
따로 상추쌈은 없어서 그런지
명이나물은 꽤 많이 주셨음
양파절임은 큰 그릇에 한번에 주시면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 시스템
우리가 주문한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각각 1인분씩 먼저 주문한거 나왔는데
한번에 다 올려주심
고기는 일하시는분들이 직접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수 있고 적절하게 잘 익혀서
육즙도 많아서 목살도 안퍽퍽하고 맛있음
다익은 고기는 불판 위에 고기받침걸이를 하나 설치해서
저위에 올려주시고 구운마늘은 종지에 기름 넣어서
불판위로 올려주심 마늘도 저기에 너무 오래되면 타버리니
적절하게 익으면 마늘 빼내는게 좋음
고기 다 굽고 옆으로 다 올려주시면
불판 가운데에 콩나물무침/김치 담긴
접시 불 위로 올려주시는데
김치는 돼지기름에 구워야지 맛있는데
살짝 아쉽.. 그래도 저렇게 주니까
지저분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다.
추가로 갈매기살 삼겹살 각각1인분씩 추가
좀 아쉬운게 전에 왔을때는 남자사장님이 구워주셨는데
그때는 진짜 엄청 부드럽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번에는 서빙하시는 이모님이 구워주셨는데
구워주시는 직원분들 마다 굽기의 정도가 다른거 같다.
그리고 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았는데 이날은 바빠서 그런건지
추가 주문고기 구울때 불판을 물티슈같은걸로 한번 딱았는데
제대로 안딱아서 그런건지 고기에 그을음같이 불판에 탄 찌꺼기들
까맣게 묻어 나오는게 좀 많았음..
이건 직원분들마다 다르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
고기 다 굽고 나면 추가로 고기
더 구울건지 물어보시고는 스탑하게되면
불판이랑 숯 빼주시고 숯불들어가는 구멍을
오봉쟁반으로 막아서 남은고기는 저렇게 올려주심
주위테이블들 다들 전투라면 먹길래
우리도 라면 1개만 시켜서 입가심으로 마무리
반합전투라면이라고 해서 뭐 특별할 건 없고
그냥 일반 라면이고 그냥 군대추억용 정도~
왕십리쪽에 오면 또 방문할 생각은 있지만
다음번엔 사장님이 구워주는 테이블에 당첨되고 싶다..
주소 : 서울시 성동구 행당로17길 26 1층 땅코참숯구이
영업시간 : 14시 ~ 23시
라스트오더 22시
주차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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