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식사 하러왔다가 맛있어서
다음에 소주 한잔 하러 와야지 하다가
추울때 뜨끈한 매운탕에 한잔하러 방문한
"청평매운탕"
태릉입구역이랑 먹골역 사이에 있으며
태릉입구 7번출구나 먹골역 1번출구
지하철 타고 오면 먼저 나오는 역에서
내려서 오는게 빠름 가게는 1층에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음
SINCE 1978..나보다 오래된가게 오랜만에 봄
입구 출입문에는 블루리본3장 붙어있고
식신 원스타?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있음
백년가게 이기도 하고 제로페이도 되고 많이 붙어있음
메뉴판은 단일메뉴 매운탕 끝
사리만 추가 가능 3명에서 중짜 주문함
기본찬은 깍두기..끝
다른 기본반찬 없음...ㅋㅋ
투박한 스텐으로 된 개인 접시 하나씩
스텐이라 뜨거우니 조심조심
3명에서 매운탕 중짜리 주문했으며
아주 살짝 끓이면서 나옴
버섯이랑 미나리랑 국물에 적셔서
적당하게 퍼트려 두고~
사장님께서도 야채부터 먹으라고 설명해주심
기다리면서 시원하게 소맥도 한잔말아주고
매운탕에 야채에 한잔씩~ 깍두기에 한잔씩~
푹 끓여서 야채도 숨이 많이 죽고
수제비도 다 있었음
끓이면서 계속 저어 줘야됨 수제비가
뚝배기에 붙어서 타기 시작하면
국물 맛을 다 버릴수있음
가게 벽에도 3분에 한번씩은 저어주라고
적혀있음 타면 뚝배기에 들은거 다 버리니까
계속 저어주는게 맛있게 먹을수 있음
메기랑 수제비랑 야채랑 앞접시에 덜어서~
국물 찐하고 짭쪼롬 시원하니 맛있음
3명에서 중짜리 살짝 모자란감이 있어서
수제비랑 야채 미나리를 추가 함
처음 주문할때 들어있는 수제비는
떼어져 있는 수제비를 넣고 바로 끓여주지만
추가하는 수제비는 반죽으로 주니까
각자 직접 떼서 수제비 해야되니
주문하기전에 뗄 자신 있으면 주문 바람
미나리추가도 3천원인데 생각보다
미나리의 양이 많아서 좋았음
조금 짜져서 물좀 넣고 다시 한번 끓임~
추가한 수제비가 바닥에 좀 붙었는지
국물에서 살짝 탄맛이 ㅠ 많이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 다음에 오면 끓일때
계속 잘 저어 줘야지~
국물이 맑은칼칼한 매운탕이 아니고
좀 찐득하니 담백하고 고소짭쪼롬한 매운탕이다
식사하기에도 좋고 안주하기에도 좋음
밤 늦게 까지는 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반주정도로~
블루리본도 23 24 25년 3년연속 걸려있고
식신 원스타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있더라??
곧 50년이 되는 가게인데 메뉴 1가지라면...
믿고 가볼만 한 가게인거 같음
주소 : 서울시 중랑구 공릉로 46
영업시간 : 11시 ~ 21시30분
브레이크 타임 16시 ~ 17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화장실 내부에 있음
주차는 따로 안될것처럼 보임
가게에 문의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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